바다가 둘러싼 한옥마을 섬, 죽도 상화원

바다가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한옥마을 

 

죽도 상화원

 

대천바다 가는 길즈음에 위치한 비밀의 섬 죽도에 위치한 한옥마을 <상화원>

죽도 상화원은 전국에서 물밀듯이 밀려오는 자동차들로 진입로가 매우매우 번잡해요.

주차장도 협소하고 주차도 겨우겨우 했습니다. (완전 힘들어... ㅠㅠ)

상화원 내 산책로 및 한옥마을 관람할때는 입장료를 먼저 내야 해요.

일반인은 6000원, 할인은 4000원. 한옥마을의 관람료치고는 가격이 좀 가는듯.

 저는 할인대상이 아니라 6000원 내고 입장 go ~~

입구에 보면 산책로에 입성하기전 죽도 상화원의 지도가 보이지요

어느쪽으로 먼저 움직일까 동선을 파악하고 움직이면 더 좋겠지요?

산책로에 들어서기전 커피와 차를 공짜로 한잔 타줘서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죽도 상화원에 입성하고 먹거리는 유일하게 오로지 커피와 차....

죽도에 들어서는 입구쪽에 작은 슈퍼와 음식점이 보이지만 그것도 유일하게 달랑 하나...

산책로는 나무 골조로 건축되어 섬을 전체적으로 둘러싸고 있는 구조이지요

안내 표지판이 잘되어 있어서 중간에 다른 곳으로 새도 금방 찾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ㅋ

푸른 소나무의 절경, 그 한가운데 있는 한옥이 멋스럽지요

죽도 상화원에는 2개의 정원이 있어요

분재 정원과 하늘정원

분재정원도 하늘정원도 정원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산책로를 지나가다가 살짝 숨을 돌리면서 분재들을 구경할 수 있는 정도

산책로의 계단을 따라 직진~

섬의 높다란 곳에 마을의 터줏대감처럼 자리한 한옥들도 구경하고

산책로를 따라가다 바다를 배경으로 연못도 구경하고

한옥들은 내부를 볼수 있게 개방이 되어 있는 곳도 있고, 개방이 안되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하늘과 소나무들로 둘러싸인 한옥도 느낌이 운치있지만

높은 곳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서있는 한옥의 배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산책로의 중간중간 계단을 내려가 바다를 바라보며

얘기를 나눌수 있는 쉽터도 있고

산책로의 가운데, 이 초록의자에 앉아서 바쁜 도시생활속에

스쳐지나간 자연의 고마움과 아름다움에 대해서 사색에도 잠겨보고

산책로를 한바퀴 빙 도는데는 1시간?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던것 같아요.

<죽도상화원>한옥도 보고 바다도 보고 주말 나들이 장소로 추천~